Follow my blog with Bloglovin FraisGout: 일상 생활에서의 금기 사항

일상 생활에서의 금기 사항

나일론 빗으로 머리를 빗는 것은 좋지 않다
  나이론 빗이나 브러쉬로 머리를 빗으면 정전기가 일어나 두발과 두피에 나쁜
자극을 주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일론 빗으로 머리를 빗는
것은 삼가야 한다.

    퍼머를 자주 하면 안 된다
  퍼머나 드라이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두발의 단백질이 파괴되고 보호층이
손상되어 원래의 윤택을 잃어버릴 뿐 아니라 두발이 갈라지고 변색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다. 그리고 두발이 마른 풀처럼 푸석푸석해져서 두발의
건강미를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퍼머를 너무 자주 해서는 안 된다.

    면도칼은 남의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이미 상용한 면도칼에는 가끔 아주 작은 양의 혈흔이 남아 있을수 있다.
따라서 B형 간염 환자가 사용한 면도칼에는 극히 미량의 B형 간염 병균이 묻어
있을 수가 있어 다른 사람이 다시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기
것을 사용해야지 다른 사람의 것을 빌려서는 안 된다.

    직사광선을 장시간 쬐어서는 안 된다
  장시간의 강렬한 햇볕은 피부를 화끈거리게 하고 불그스레하게 염증이
일어나면서 통증을 야기시킨다. 또한 심장이 뛰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해지며 식욕을 잃고 설사가 난다. 이외에 신경 계통이 문란해지고,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을 일으키며 기절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햇볕을
쬐게 되면 입술이 헐고 치통, 편도선에 염증이 일어난다.

    절대로 소변을 참으면 안 된다
  방광 속에 있는 오줌이 '방광의 생리적 용량'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참으면 배뇨를 주관하는 괄약근이 쏠리게 됨으로써 방광벽의 탄성이 약해지고
배뇨기능은 감퇴된다. 따라서 배뇨 횟수가 점차 많아지면서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고 찔끔찔끔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방광의 배뇨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완전히 배설되지 못한 오줌이 남아 있게 되어 신장 수종을
일으킬 수도 있다.

    대변을 억지로 참으면 안 된다
  대변을 억지로 오랜 시간 참게 되면 이후에도 오랫동안 변을 볼 마음이
생기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변이 장 속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변의
수분은 흡수되어 버린다. 이때 변이 마르고 딱딱해진다. 이 경우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변을 희석시킬수 없다. 동시에 변이 오랜 시간 장벽 정맥을
압박함에 따라 항문 주위에 있는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 이미 치질이 있는 사람은 증세가 더욱 악화된다. 변이 딱딱해짐에
따라 대변시 복강 내의 압력이 증가되는데 원래 탈강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증세가 더욱 심해지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상승하며, 심한 경우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야기시켜 중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얼굴에 주름살이 있을 경우 파우더를 많이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주름살은 피부의 피하지방이 감소함에 따라 수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파우더는 수렴작용이 있어 피부의 유지와 수분을
흡수함으로써 피부의 탄력을 잃게 한다. 그러므로 주름살이 있는 곳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농도 짙은 향수는 삼가야 한다
  향수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여러 가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기침이 있고 천식일 경우에는 두통, 어지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합금 장신구를 오래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합금 장신구가 닿는 피부 부위에 붉은 반점과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습진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합금 장신구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양복을 계절별로 한 벌씩만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양복을 계절별로 한 벌씩만 구입하여 그 계절에 맞는 옷 한 가지만 계속해서
입게 되면 때가 쉽게 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옷 자체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변형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양복은 두세벌을 구입하여 번갈아 입어야지만 양복의
원상태대로 오래 입을 수가 있다.

    발이 건조하여 갈라지고 터질 때 면양말을 신는 것은 좋지 않다
  면이나 털양말은 흡습성이 비교적 강한데 발이 건조하여 갈라지는 사람이
신게 되면 양말이 습기를 빨아들여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딱딱해진다.

    화학 섬유의 옷을 몸에 달라붙게 입는 것은 좋지 않다
  화학 섬유로 만든 옷은 착용시에 마찰로 인하여 정전기가 발생하는데 이
정전기는 끊임없이 피부를 자극한다. 이외에도 화학섬유와 피부가 접촉함으로써
피부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며 오랜 시간 피부를 압박함으로써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걸릴 수도 있다.

    목도리로 입을 가리는 것은 좋지 않다
  목도리는 마스크처럼 자주 세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사용이나 보관 과정
중에 병균이나 먼지 등의 유해물질이 붙기 쉽다. 게다가 목도리는 일반적으로
양모나 화학 섬유로 짠 것이 대부분인데, 만약 목도리로 마스크처럼 입을
가린다면 유해물질이 호흡기 속으로 들어가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는 천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넥타이를 너무 꽉 매면 안 된다
  넥타이를 조여 매면 목 부위의 혈관과 신경이 압박을 받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시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땀이 밴 옷을 뜨거운 물에 오래 담갔다가 빨면 안 된다
  땀에는 수분과 염분 외에 단백질 등의 유기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은
열에 의하여 옷에 굳어버리는 수가 있는데 햇볕을 쬐거나 산화되면 누런색으로
변질이 되어 빨래하기가 어려워진다.

    겉옷이나 이불 호청에 풀을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겉옷에 풀을 많이 먹일 경우 옷감의 미세한 구멍이 모두 막혀버려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오히려 후덥지근해지고 겨울철에는
옷감이 굳어져서 추위를 막는데 별 효과가 없게 된다. 이 밖에 풀을 먹인
옷감에는 좀벌레가 생길 수 있어 오래 입을 경우 피부병에 걸릴 수도 있다.

    조명등 아래에서 옷을 골라서는 안 된다
  일반적인 등에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의 7가지 색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조명등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이 많이 들어 있어 이 두 색은 선명하게
빛을 내지만 다른 색은 상대적으로 흐리게 나타나거나 세 색이 나지 않는다.
따라서 조명등 아래에서 옷을 고르게 되면 자신이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던
색깔을 고를 수가 없다.

    실크는 다림질할 때 물을 뿌려서는 안 된다
  실크에 물을 뿌리면 물에 젖은 자국이 생긴다. 이 자국이 조금 뒤에는 마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섬유의 미세한 구조 속에 그대로 남아 있어 물에 젖은
곳의 빛의 반사성과 젖지 않은 부분의 반사성이 달라짐으로써 지울 수 없는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인조가죽이라도 비누 등으로 세탁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알칼리 성분이 함유된 비누는 인조가죽의 광택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리고
기름, 알코올, 시너 등으로 세탁을 할 경우에도 때는 제거할 수 있지만
인조가죽의 가소제, 착색제가 유기 용제에 용해가 되면서 가죽의 광택이
떨어지고 딱딱해진다. 그러므로 인조가죽이라도 전용 세제로 세탁을 해야 한다.

    모직 의류는 물세탁을 해서는 안 된다
  모 섬유의 조직 구조는 비교적 거칠고 성겨서 모직으로 짠 옷은 겉과 속이
물에 줄어드는 비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물세탁을 하면 옷을
원상태로 유지할 수가 없다. 또한 양모는 알칼리 성분에 약하므로 알칼리
성분이 강한 비누로 세탁을 할 경우 색이 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직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잉크가 묻었을 경우 찬물로 세탁하면 안 된다
  부주의로 옷에 잉크가 묻으면 뜨거운 물에 담가두거나 삶은 후에 비누로
빨아야 한다. 찬물로 세탁을 하면 잉크가 섬유 속으로 들어가 버림으로써
지우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목을 심하게 조이는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인체의 목 부위에는 양쪽으로 동맥이 통과하고 있다. 그것은 심혈관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는데 목 부위가 압박을 받을 경우 반사적으로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주위 혈관이 팽창한다. 따라서 어지럼,
무력감, 이명,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안색이
창백해지면서 정신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목 부위가 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주가 더러워서는 안 된다
  그릇을 닦은 행주로 도마나 식탁을 닦는 주부들이 있다. 심지어 칼이나
수저를 삶아 소독한 후에 다시 행주로 물기를 닦는 경우도 있다. 물론 주부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설거지를 깨끗이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위생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깨끗하게 씻은 그릇마저 다시 오염시킬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보통 주방에 있는 행주에는 포도구균이 500만 개, 대장간균은
200만 개까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주방에 있는 행주는 항상 삶아 청결하게
해야 한다.

    양치질을 옆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치아의 에나멜질층은 원래 얇게 씌워져 있는데 오랫동안 옆으로만 양치질을
할 경우 칫솔의 자극 때문에 에나멜질층이 벗겨지면서 치아가 손상된다. 따라서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릴 수 있다. 증세가 심하면 잇몸에 염증과 치근이
뾰족해지면서 주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냉수욕을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냉수욕을 할 때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3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한냉기',
'온난기', '한점기'로 넘어가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다시 말해 몸에 한기를
느끼기 전에 신속하게 그만두어야 한다. 이 시기를 넘기게 되면 몸에 힘이
빠지면서 두통이 오고 밤에 불면증이 나타난다.

    세수를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얼굴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있는데 세수를 하면 피지막은 대략 두세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생겨난다. 만약에 세수를 자주 하게 되면 피지막이
생겨나기도 전에 다시 씻겨 없앰으로써 피부가 심한 자극을 받게 된다. 얼굴의
주름살을 걱정한다면 세수를 자주 해서는 안 된다.

    약용 치약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약용 치약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구강 내 병균에 항약성이 생기는 동시에 구강
내 유일한 세균들이 죽어 버림으로써 이중으로 감염될 수 있다. 이 밖에 약용
치약에 함유된 자극성 물질은 구강 내 점막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잇몸, 혀,
인후, 입술 등을 자극하여 염증을 야기시킬 수 있다. 한편 색소가 들어간 치약은
치아의 광택을 떨어뜨릴 수 있다.

    찬물로 머리를 감는다고 해서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아니다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대뇌를 자극하여 흥분 상태가 계속될 뿐 아니라
신경세포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러므로 공부하다가 머리를 맑게
한다고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칼리성 비누로 세수와 머리를 감는 것을 삼가야 한다
  알칼리 성분이 강한 비누로 세수를 하면 피부 표피의 산성 피지가 중화되면서
세균의 감염을 막을 수 없게 되고, 피부의 탄력성과 촉촉함을 잃게 됨으로써
피부의 건강미가 떨어진다. 머리도 마찬가지이다.

    추운 날에는 잠자기 전에 머리 감는 것을 삼가야 한다
  날씨가 추울 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열작용으로 인하여 두피의
모세혈관이 확장됨과 동시에 머리카락이 젖어 있기 때문에 대량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많은 열량을 빼앗기게 된다. 몸에서 열이 빠져 나갈 때 반사적으로
호흡기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량이 감소되고 저항력이 떨어진다. 이때
병균이나 세균이 틈을 타고 들어와 번식하면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더군다나 머리카락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체온조절중추의 조절기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린다.

    땀을 낸 후 곧바로 냉수마찰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땀이 날 때는 피부 표면의 혈관이 확장되고 땀구멍이 넓어지면서 땀이
배출되고 열이 분산된다. 이때 만약 찬물로 목욕을 하면 갑작스런 자극으로
인해 즉시 피부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심장의 부담이
가중된다. 동시에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체내에 잠재해 있던 세균이 이
틈을 타서 발병할 수 있다.

    술 마신 뒤 목욕을 하면 안 된다
  체내의 포도당은 목욕을 할 때 몸을 움직임으로써 소모되어 혈당 함량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체온이 내려간다. 또한 알코올은 간장의 활동을 억제하여
체내에 포도당의 생성을 방해한다. 혈당이 제때에 보충되지 않으면 어지럼과
두통,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시한 경우 저혈당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신 후 곧바로 목욕을 해서는 안 된다.

    신체 허약자가 대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중 목욕탕의 실내는 바깥과 단절되어 있으므로 공기가 한정되어 있다.
목욕을 할 때 우리는 끊임없이 이산화탄소를 내쉬고 산소를 들이마시게 되므로
욕탕 내의 산소는 갈수록 적어지고 이산화탄소는 점점 많아지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산소가 모자라 어지럼과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심혈관 계통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병이 악화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너무 오랫동안 목욕을 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물에서는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물속의 유독물질인
트리클로르에틸렌(trichlorethylene), 클로르포름(chloroform)이 각각 80%와 50%
이상 증발한다. 이 유독한 물질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건강에 해를 끼친다.
그러므로 오랜 시간 뜨거운 물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벼서는 안 된다
  손가락은 병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손톱은 세균이 숨어 있기에
좋은 장소인데, 염증과 화농을 일으키는 세균이 손가락을 통해 콧속으로
들어가면서 비강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기억력이
감퇴되고 후각이 떨어지게 된다. 이 밖에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게 되면 콧속의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털이 빠져 공기를 여과시키는 능력을
떨어뜨려 먼지나 병균 등이 쉽게 콧속을 통하여 인후 및 기관지로 들어가 병을
일으킬 수가 있다.

    불을 켜놓고 잠자는 것을 삼가야 한다
  불빛은 체내의 자연스러운 평형 상태를 어지럽게 만든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체온, 심장 박동, 맥박, 혈압 등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이때 각종 병균이 쉽게 침입하여 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밖에 불을 켜놓고
잠을 자면 달콤하게 숙면을 취할 수가 없다.

    기대거나 앉아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탁자나 의자에 기대거나 앉아서 자면 깨어났을 때 어지럼, 이명,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안색이 창백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빈혈로 생긴 것이다.
사람이 깊은 잠에 빠지면 심장의 리듬이 완만해지고 혈관은 팽창되면서 각종
기관으로 흐르는 혈액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지는데, 앉아서 잠이 들면
대뇌로 흐르는 혈액량이 더욱 감소한다. 더군다나 식사를 한 후에 자게 되면
많은 혈액이 소화 기관으로 흐르면서 뇌조직에 혈액이 더욱 부족해진다.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거나 코를 막아서는 안 된다
  인후와 중이 사이에는 '인후관'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외부 압력에 대해
평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만약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게 되면 이
부위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세균이 다시 인후관을 통하여 중이로 들어가면서
화농성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

    귀지를 자주 파내서는 안 된다
  귀지를 잘못 파낼 경우 외이도가 손상되어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중이를 자극하여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서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귀지는 나쁜
세균이나 해충이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데, 너무 귀지를 파내게 되면
청결과 방어의 능력을 잃게 된다.

    한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좋지 않다
  칫솔에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 포도구균, 폐렴간균, 백색념구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병을 유발시키는 세균으로 특히 면역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따라서 칫솔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환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톱깎이는 남의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손톱은 병균이 숨어 있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특히 조갑사상균증을
일으키는 병균은 손톱 아래 잠복하기가 쉽다. 만약에 조갑사상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사용한 것으로 손톱을 깎게 되면 손톱깎이가 매개체가 되어 병이 전염될
수 있다.

    이불과 담요는 가끔 햇볕에 쬐어 소독해야 한다
  면의 섬유소는 세균과 미생물의 좋은 양식이 될 수 있다. 면섬유는 많게는
9%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공기 중의 습도가 75-85% 정도로 높아졌을 때
섬유소는 여러 미생물의 작용에 의하여 균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이불에는 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균이 호흡기 속으로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두통과 오한 및 열이 나는 증상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섬유소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공기의 함량이 크게 낮아져 보온성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이불과 담요는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햇볕을 쬐어
살균을 해야 한다.

    불량 선글라스를 오래 끼면 안 된다
  품질이 떨어지는 선글라스를 끼게 되면 두통과 피로 및 불안, 초조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것을 오래 착용할 경우 시력을 손상시킬 수가 있어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자전거를 탈 때 콘택트 렌즈의 착용을 삼가야 한다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릴 경우 공기의 흐름이 빨라짐에 따라 그 영향으로 눈의
수분이 감소되어 렌즈가 마르면서 딱딱해진다. 신간이 오래 지나면 굳어진
콘택트 렌즈가 각막의 상피조직을 손상시켜 통증이 온다. 그러므로 콘택트
렌즈를 끼고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눈에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색이 들어간 안경은 좋지 않다
  색이 들어간 안경을 오래 끼게 되면 시각의 예민성이 무뎌지면서 사물이
흐릿해지고 눈이 피로해지며 침침해진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입 안을 헹굴 경우 자극으로 인하여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주염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치아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를
주어 치아를 쉽게 손상시킨다.
    가래는 삼키면 안 된다
  가래에는 세균이 들어 있다. 억지로 삼키면 위 속으로 들어가는데 보통은
위산에 의해 죽어 버리지만 상당수의 살아남은 세균은 장 속으로 들어가 장에서
질병을 일으킨다. 만약에 가래 속에 결핵간균이 들어 있었다면 장결핵을 일으킬
수 있고, 혈액을 통하여 간, 신장, 뇌 부위로 들어가면 간 또는 신장 결핵,
결핵성 뇌막염 등의 위험한 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가래를 함부로
땅에 뱉어서도 안 되겠지만 삼켜서도 안 된다.

    침을 함부로 뱉어서는 안 된다
  침은 일종의 소화액으로 성분의 대부분은 물이며 그 밖에 점액질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침은 구강을 적셔주고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준다. 효소는 분해를
촉진시켜 맥아당을 만드는데 이것은 소화를 돕는다. 또한 침은 구강 내
음식물의 찌꺼기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이외에도 침은 용균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을 하며,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이 많아지는 것을 억제한다. 점액질은 위점막을 보호하여 부식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침을 함부로 뱉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

    손가락 관절을 꺾어 소리를 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자신의 손가락 마디를 가볍게 꺾어 손가락 관절에서 '딱'하고 소리내는 것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 관절이
이완되면서 손가락이 변형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는 것은 좋지 않다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 동안 인체의 피부는 대량으로 수분을 배출한다. 즉
호흡작용과 함께 온몸에 분포된 땀샘에서 땀을 배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불은
어는 정도 습기를 머금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곧바로 이불을 개게 되면
습기와 여러 화학물질이 이불을 오염시켜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지 말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 개는
것이 좋다.

    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의 정상적인 하루 수면시간은 보통 6-8시간 정도이다. 여기에서 너무
길어지면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왜냐하면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혈액순환이 완만해져서 심장과 뇌의 혈맥을 응고시킬 위험이 있는데, 이때
심장병이나 갑작스런 중풍을 일으킬 수 있다. 그 밖에도 동맥경화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수영복은 빌려 입으면 안 된다
  수영복은 피부뿐만 아니라 생식기와도 밀착되기 때문에 옷에 묻어 있던
병균에 의해 피부병이 전염될 수도 있고 매독균 및 기타 기생충을 옮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수영복은 자신의 것을 준비해야지 남의 것을 빌려 입는 것은
좋지 않다.

    입술이 마른다고 침으로 입술을 핥는 것은 좋지 않다
  구강 내 침선에서 분비되는 침은 구강을 적셔주고 음식물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 침에 들어 있는 효소 등의 물질은 비교적 끈적거리는 성질이 있는데,
입술을 침으로 핥았다가 수분이 증발할 경우 더욱 입술이 마르게 된다. 심할
경우 입술이 찢어지면서 피가 난다.

    겨울철에 옷을 많이 입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은 일정한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옷을 입는 것은 외부 환경의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옷을 너무 두껍게 입거나 많이 겹쳐
입으면 열량이 커짐에 따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로 흐르는 혈액이
증가한다. 따라서 열의 분산작용도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외부의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술의 힘을 빌려 잠을 자면 오히려 일찍 깰 수 있고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호흡이 규칙적이지 못한데, 심혈관 계통에 병이 있는
사람이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게 되면 뇌혈관 이상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는 것은 좋지 않다
  잠을 잘 때 너무 두꺼운 솜이불을 덮고 자면 흉부에 압박을 주어 호흡에
영향을 준다. 이불이 너무 두꺼울 경우 이불 속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인체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소모량이 많아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잠에서
깨어나면 피로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두통과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여름철이라도 노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여름철에는 지면의 수분 증발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노숙을 하면 땅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내의 열을 빼앗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얼굴 부위를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하고 자면 감기 외에 관절염, 설사, 안면 신경마비,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밖에 노숙을 하면 해충에 물리기 쉬운데 만약 모기에 물리면
뇌염이나 B형 간염에 걸릴 수 있고, 개미나 지네에 물리게 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진드기류는 유행성 출혈열을 옮긴다. 또한 해충이
코나 귓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실내에서 화초를 많이 가꾸는 것은 좋지 않다
  녹색 식물은 태양빛을 통하여 광합성작용을 한다. 즉 이산화탄소와 수분으로
유기물을 만들고 산소를 방출한다. 그러나 저녁에는 반대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함으로써 실내의 산소를 감소시키고 이산화탄소의 양을
증가시킨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 폐심증,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직사광선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은 좋지 않다
  태양광선의 조명 강도는 일반 조명 강도의 수백 배를 훨씬 넘는다.
태양광선의 자외선과 적외선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시각 기관에 강렬한 자극을
주어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게 된다. 오랜 시간 책을 보게 되면 강한
광선으로 동공이 작아져서 안구에 통증이 오고 수정체가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아 시력 감퇴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강한 태양광선 아래에서 책을 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누워서 책을 보면 안 된다
  누워서 책을 보면 시력이 나빠질 뿐 아니라 인체의 생리조절 기능이
완화되면서 졸음이 온다. 누워서 책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생리조절기능이
균형을 잃어 신경쇠약 및 심혈관 계통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대변을 보면서 책이나 신문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
  배변은 신경중추의 활동으로 생기는 것이다. 배변시에 책을 보거나
의식적으로 배변을 억제하게 되면 직장의 배변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없어진다.
변이 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수분이 과다하게 흡수되면서 변비를 일으킨다.
또한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

    책상이 너무 높으면 안 된다
  업무나 책을 볼 때 책상이 너무 높으면 팔도 따라서 올라간다. 그러면 힘의
낭비로 인하여 쉽게 피로해지며 일의 효율이 떨어진다. 만약에 장기간 높은
책상에서 일을 보면 팔 부위의 근육에 통증이 올 수 있다. 또한 책상과 눈의
거리가 가까워 근시가 될 수 있고, 노년층의 경우 눈이 쉽게 피곤해지면서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책상이 높다고 해서 의자의
높이를 올리게 되면 두 발이 자연스럽게 놓여지지 않아 오히려 불편해진다.
이럴 경우 혈액의 흐름이 원만하지 않아 하체에 힘이 없어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하체 근육이 위축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책상의 높이는 책상면과
자신의 가슴 아래 부위가 평형되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식탁이 너무 낮으면 안 된다
  식탁이 너무 낮으면 식사를 할 때 가슴 부위가 곧게 펴지지 않고 복부에
압박을 주게 된다. 따라서 소화기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소화액의 분비와
위장의 연동 운동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위장병에 걸릴
수도 있다.

    창문을 꼭 닫고 잠을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분당 300ml의 산소를 들이마시고 250ml의
이산화탄소를 내쉰다. 만약에 창문을 꼭 닫고 잠을 자게 되면 실내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되는데, 특히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잠을 잘 경우 3시간 정도
지나면 공기 속의 이산화탄소 양은 3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한 세균이나
먼지 등 기타 유해물질은 심할 경우 열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유해물질이 흡입될 경우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문을 조금
열어두거나 중간에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직후에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좋지 않다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면서 근육 속의 혈류량이
증가한다. 운동을 정지하더라도 빨라졌던 심장의 박동과 혈류량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을 멈춘 후에
곧바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 속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혈액이
과다하게 근육과 피부에 흐르게 된다. 따라서 심장과 대뇌에 혈액이 부족해져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특히 노약자나 심장병 환자, 비만인 사람,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환자에게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안개 낀 아침에는 심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
  안개는 지표면의 낮은 곳에 떠 있는 작은 물방울인데, 물방울 속에는 산,
알칼리, 염, 아민 벤젠 등의 유해물질이 용해되어 있다. 또한 먼지와 병원체
등의 고체 미립자가 붙어 있다. 따라서 안개 속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체내로
유해물질이 흡입되어 폐포 속의 기체와 교환하면서 산소 결핍을 가져 온다.
안개 속에서 달리기를 하면 압박감을 느끼면서 쉽게 피곤해진다.

    날이 밝기 전에 야산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해가 나오지 않은 이른 새벽에 야산에는 나무의 호흡작용으로 인하여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게 되어 오히려 정신이
혼탁해진다.

    일광욕을 삼가야 한다
  일부러 산이다 바다다 찾아다니며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데, 이것은 결코
건강의 표시가 될 수 없다. 태양빛 속의 자외선을 쬐게 되면 세포 내의
유전물질이 변하면서 피부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파괴할 수 있어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고 피부 노화를 가져올 수 있다.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농촌 부근에 있는 저수지에는 갖가지 세균이 들어 있다. 심지어 전염성
병균이 있기도 하다. 요즘의 저수지물은 대부분 죽은 물로 오염 상태가
심각하다. 게다가 그 주변에서 흘러 들어오는 가축의 분뇨가 수질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반지를 낀 채 음식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반지는 세균이 숨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은
매일 많은 세균이 묻어 있는 음식물과 접촉을 한다. 반지를 끼고 있으면 반지의
가장자리나 안쪽에 세균이 묻어 있다가 조리를 할 때 음식을 오염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을 경우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보온병에 물을 가득 담아두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보온병에 담을 때 가득 담아두는 것보다 덜 채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공기는 열의 전달이 비교적 느려 물의 보온시간을 연장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끓인 물을 보온병에 가득 담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약 6시간 정도 보온시간이 더 길다는 것이 확인된다.

    마로 짠 여름방석은 물세탁을 삼가야 한다
  마로 엮어서 짠 방석을 물로 세탁할 경우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그러므로
깨끗한 수건에 물을 적셔 방석의 가로와 세로의 결을 따라 비벼 닦아낸 후
바람이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

    끓는 물에 합성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끓는 물에 합성세제를 풀면 거품이 적어져 표면의 활성력이 떨어지면서 때를
제거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50-60도의 온도에서 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이때 세제의 거품이 많아지고 표면 활성력이 강해진다.

    비누는 오래 보관하면 좋지 않다
  세탁용이나 세수용 비누를 오랫동안 보관하면 말라 딱딱하게 변하면서 때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부패가 되면서 비누 자체의 향기 또한
사라진다. 그러므로 비누를 한꺼번에 잔뜩 사놓고 오래 보관하거나 0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쓰레기를 아무데서나 함부로 태워서는 안 된다
  쓰레기의 성분은 매우 복잡하다. 내용물이 다양하기 때문에 연소시키면
이상한 냄새가 나고 재가 날리면서 탄화물을 만들어낸다. 이 탄화합물이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흡입될 경우 여러 가지 암을 유발시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태워 없애야지, 그렇지 않고 함부로
아무 곳에서나 연소시켜서는 안 된다.

    베란다를 없애는 것은 좋지 않다
  아파트에 설치된 베란다는 아파트 생활에서의 유일한 실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베란다를 실내공간으로 많이들 개조하고 있는데, 이는 하중이
표준을 초과하게 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수도물에 곧장 금붕어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수도물 속에는 여러 화학 약품이 함유되어 있어 수도물 특유의 냄새가 난다.
이것은 금붕어의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2, 3일 정도 물을 받아 태양빛 아래 두었다가 냄새를 날려 보내고 수온을 조금
높인 뒤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금붕어에게 먹이를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금붕어를 기를 때는 먹이의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매일 한 차례
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만약 먹이를 너무 많이 주면 금붕어가 포식을
하여 죽을 수도 있다. 또한 다 먹지 않은 먹이의 찌꺼기가 어항 속의 물을
오염시켜 금붕어의 호흡과 건강에 나쁜 해를 끼친다.

    가스통을 햇볕이 내리쪼이는 곳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프로판 가스통은 그늘이 지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평상시 가스통과 벨브에 가스가 새는지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불을
겨서 검사를 하면 절대로 안 된다.

    누워서 TV를 보는 좋지 않다
  침대나 소파 위에 누워서 TV를 보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장시간 목을 돌린 상태에서는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안구의 근육이
수축되어 안구의 통증과 결막충혈을 일으키기 쉽고, 심할 경우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한 사람이 눕게 되면 근육이 풀어지고, 호흡과 혈액순환이
완만해져 대뇌의 중추신경 계통이 점차 억제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때
TV를 보면 건강에 해롭다.

    여드름은 손으로 짜면 안 된다.
  얼굴 피부에는 모낭, 모세혈관, 피지선, 땀샘 등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것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좋은 안식처이다. 손으로 여드름을 짜게 되면 여드름
속의 세균이 혈액의 흐름을 따라 더욱 깊숙이 안으로 들어가서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안 된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더 빨리 흡수되어 쉽게 취할 수가 있다. 특히
화가 난 상태에서 빈속에 술을 마시면 이지력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의외의
일을 저지를 수 있다.

    노인이 목욕을 할 때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금기 사항
  목욕은 건강에 매우 좋다. 그러나 노인이 목욕을 잘못할 경우 오히려 해가
되므로 자신의 체질에 따라 적절히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다섯 가지 금기 사항을 들어보면, 첫째, 식사를 한 후 곧바로
목욕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둘째, 욕조 속에서의 심한 동작은 삼가야 한다.
셋째, 물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서는 안 된다. 넷째, 목욕시간이 너무
길면 안 된다. 다섯째, 알칼리성 비누로 몸을 씻는 것은 삼가야 한다.

    과일은 되도록이면 껍질을 깎아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해충을 없애고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과실나무에 농약을 뿌린다.
만약 이 농약이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신경 계통에 손상을 줄 수 있고 간을
파괴하며 생식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리고 농약의 해는 자신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후대까지 유전될 수 있다. 따라서 과일을 깨끗이 씻는다
하더라도 껍질째 먹는 것보다는 껍질을 깎아 먹는 것이 좋다.

    덜 익은 과일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덜 익은 과일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는 신진대사가
계속되어 점차 과일이 익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일은 다 익은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현명하다.

    요리를 할 때 식용유를 과다하게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식용유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음식의 맛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
해를 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기름이 많으면 다른 조미료가 음식에 쉽게
스며들지 못해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지와 소화액이 융화되지
못하여 소화가 안됨으로써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빨래를 할 때 세제 거품을 많이 내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세제를 사용할 때 거품이 많이 날수록 때가 쉽게 진다고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연구에 의하면 섬유 속의 때는 물속에서
15분 정도가 지나면 빠지게 되는데, 이 시간이 넘어서면 오히려 물속의 때가
섬유 속으로 흡수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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