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my blog with Bloglovin FraisGout: 약과 담배

약과 담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약을 복용했을 때 약의 효력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것은 약을 준 의사나 약사의 책임이 아니라 담배를 평소에 많이 피운 사람 자신의 책
임이다. 왜냐하면 담배는 우리 몸에서 볼 때 전형적인 독물이므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의 독성을 해소하기 위해 간장에서 대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평소에 간장
의 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해도 빨리 대사가 진행되어 약효가 빨리 없어지
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안티피린(해열 진통약), 프로프라놀올(부 정맥 치료제), 디
아제팜(신경 안정제), 페나세틴(해열 진통제), 테오필린(천식 치료제), 이미프라민(항
우울제), 와파린(혈액응고방지 제) 등의 약은 끽연으로 인해 효력이 감소하는 종류이
다.
  한편 젊은 여성들의 흡연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끽연가에게는 간장의 대사로
여성호르몬이 적어져서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임신
중인 여성이 흡연을 하였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도 많지만, 임신하지 않았더라도 앞으
로 임신할 계획이라면 흡연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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