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파
특징 : 털을 녹인 후 털이 있던 면을 가공한 가장 일반적인 가죽입다.
전체 가죽 옷의 70% 이상을 내파가 차지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죽이라고 흔히 생각하는 소재입니다.
장점 : 원피의 내구성이 좋아 실용적이다
오염이나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단점 : 원피가 부드럽지 못하다.
가죽 표면이 섬세하지 못하다.
누벅
특징 : 누버크 또는 누벅이라 불리며, 누벅과 스웨이드는 외관상 질감이 비슷합니다.
가죽의 털이 있던 면의 털을 제거 한 후 그 면을 아주 고운 샌트페이퍼 (사포)로 문질러서
기모 를 위로 일으켜 만든 아주 부드러운 가죽입니다.
양가죽과 소가죽만으로 만들며, 최상급 원피만을 사용합니다.
장점 : 가볍고 부드러우며 착용 감이 뛰어나다.
색감이 고급스럽기 때문에 디자인 활용에 좋다.
일어난 기모 상태가 스웨이드보다 곱다.
단점 : 오염에 약하고,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착용시 기모 가루가 묻어 나거나 이음새 부분에 색상 차이가 심할 가능성이 높다.
흠집이 나면 커버하기 어렵다.
스웨이드
특징 : 쎄무, 세무라 잘못 표현하는 가죽입니다.
가죽의 털이 있던 뒷면을 브러싱 하여 가공한 것으로 소가죽을 제외한 모든 가죽으로 만들 수 있다.
장점 : 부드럼고 가볍다.
착용 감이 뛰어나다.
단점 :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잘 찢어진다.
오염이 잘 되며, 오염시 세척이 어렵다.
염료가 묻어 나며, 다른 색상 간에 이염이 잘 된다.
결에 따라 색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쉬링크
특징 : 표면을 약품으로 수축시켜 주름이 가도록 가공한 가죽이다
캐주얼 한 느낌이 강하게 난다.
장점 : 수축으로 가죽 자체의 흠집을 거버할 수 있어 굳이 고급 가죽으로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이미 수축되어 있는 상태라서 오염이나, 상처가 잘 보이지 않는다.
단점 : 가죽을 수축했기 때문에 두껍고, 무겁다.
무스탕, 더블페이스
외국에서는 더블페이스라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한쪽 면만을 가공한 것이지만 무스탕은 가죽의 양쪽 면을 가공한 것이다.
생후 1년 전의 양가죽을 가죽과 털 양면을 그대로 가공한 것으로
자연 상태에서 가죽 표면을 스웨이드로 기모하고, 털을 깍아내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장점 : 토스카나보다 가죽이 얇고 부드럽다.
양쪽면을 가공했기 때문에 착용 감이 좋고,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단점 : 원산지 또는 어린 양의 나이에 따라 품질과 가격이 큰 차이가 난단.
토스카나, 더블페이스
생후 6개월 미만의 어린 양의 원피를 털과 함께 가공한 것이다.
털이 달린 부분을 옷의 안쪽으로 사용하고, 다른 면을 내파 혹은 스웨이드 가공으로 처리한다.
무스탕과 달리 자연 털을 그대로 가공하기 때문에 털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장점 : 무스탕보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단점 : 세탁성이 무스탕에 비해 떨어진다.
에나멜 가죽
특징 : 에나멜 이란 기름과 니스에 안류를 넣어 섞은 도료를 칭하는 용어다.
이 에나멜 도료를 가죽 위에 바른 것을 에나멜 가죽이라 한다.
주로 여성 용 구두, 핸드백, 가방 같은 제품에 많이 사용된다.
장점 : 유성페인트를 바른 것보다 겉 표면이 훨씬 매끄럽고, 광택이 풍부하다.
단점 :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매우 어렵다.
오염시 세탁 방법이 매우 까다롭다.
겉 보기에는 가장 예쁜 가죽 소재지만 일회용이라 생각하고 써야 한다.
페이턴트
특징 : 페이턴트의 사전적 의미는 칠피라 불리는 옻 칠을 한 가죽이란 뜻이다.
에나멜 가죽과 크게 구별 없이 쓰인다.
가죽표면에 에나멜 도료 또는 우레탄으로 코팅한 것으로 카프나 키드 등으로 가공한 가죽이다
주로 정장용 구두에 많이 사용된다.
장점 : 부드럽고, 거울 같은 광택이 난다.
단점 : 미세한 흠이 나기 쉽다.
관리와 세탁이 매우 어렵다.
인조가죽
부직포와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가죽 모조품이다.
천연 가죽의 구조와 기능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양피, 우피, 악어, 뱀 가죽 등 다른 가죽 대부분을 재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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