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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첫만남

1 . 첫만남을 어디서 갖어야 하는가.

처음 만나는 장소의 분위기에 대한 호감은 첫인상과 정비례한다.
무드가있는 커피숍이나 아름다운 공원에서 그녀와 처음 만남을 가졌다면
그 후에 서로 잘 이어졌건 그렇게 되지 못했건 간에,
그녀는 그 장소를 추억속에 간직할 것이다.
그리고 소개팅이나 미팅, 맞선등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는
누구 하나가 재미있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대화의 소재가 고갈되고
그로인해 어색해 지기 쉽상이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제시한다.
되도록이면 오후에 만나 어쩔 수 없이 해어지도록,
아쉬움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
첫만남은 그리 오랜시간을 같이 하는 것이 썩 좋지 않다.
잘 되어 가더라도 약간은 절재하여
아쉬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 부득이하게 한시간 이상을 같이 있어야 할 경우 유원지나 공원,
놀이동산 등이 근접해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놀이감이 많은 곳에서는 그것을 즐기며 시간도 잘 가기 때문이다.
또 말주변에 자신이 없다면 아예 이런식으로 몸으로 때우는 만남도 권장 할 만 하다.
단지 한가지 충고 하고 싶은게 있다면
첫만남에서의 주체는 당신이고 그러기에 당신이 잘알고 리드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라는 것이다.
첫만남을 갖은 커피숍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이제 어디로 가죠?” 라고 여자에게 물으면
여자는 다시는 당신을 만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이미 준비한 장소로 가서 그녀를 재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재미있는일=재미있는장소
라는 공식이 그녀의 머릿속에 성립됬다면 다음에도 그녀는 당신을 또 만나줄 것이다.
절대 그녀 앞에서 버벅 거려서는 않된다.




2 . 첫만남이 중요하다.

‘첫인상의 위력’에서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 첫만남이 중요하다.
여기서는 실제적 행동 요령 몇가지를 이야기 하겠다.
먼져,
그녀가 마음에 들었다면 무조건 그녀를 재미있게 해주어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진지하게 나오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
혹자는 미팅이나 소개팅, 맞선을 보러가서 점잔을 빼곤 하는대,
다들 경험상으로 잘 알겠지만 그러면 실패다.
만약 재치가 있고 말빨이 좀 있는 친구들은 걱정할 것이 없겠다.
문제는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다.
그 친구들에게 몇가지를 부탁하고 싶다.
그런 친구들 대부분은 이쁜여자나 자기가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서
상당히 주눅이 들어 말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데
여자는 그런 당신을 아주 시덥지 못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잘되면 좋고 않되도 그만이다 라는 식으로 자신감을 갖고 그녀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그래서 이건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대 만만한 친구들을 같이 데려가는 것이다.
먼저 그녀를 찍어두고 친구들과 작전을 짠 다음 계획된 미팅을 만들 수도 있고,
우연히 푼수없는 동기가 단 둘이 있는 장소에 합류하여 당신을 거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그러면 한결 분위기도 부드러워 지고 말발도 좀 설 것이다.
부득이 하게 혼자가야 하는 소개팅 같은 경우는
미리 가서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 앉히는 방법도 있다.
다시 강조 하건데 절대 쫄면 않된다.
순진해 보이려 말도 조금식만 하고 그러면 분명 당신은 바보같은 남자로
그녀의 머릿속에 남을 것이다.
이건 아주 처절한 방법이지만 청심환이나 신경안정제 구심등을
미리 먹어두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첫만남은 다음 만남의 발받침이다.
다음에 만날 약속을 꼭 받아내는 것이 첫만남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
처음 소개팅을 하러 간 사람들이 주로 이런 실수를 한다.
그냥 연락처만 서로 교환하고 다음에 만날 약속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럼 그녀가 정말로 마음에 들더라도 정작 그녀가 만나고 싶어 연락을 하면
할일이 있다는 핑계를 댄다.
여자들은 핑계의 도사들이다.
아마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당신을 만나주지 않을 것이다.
누구는 마음에 들었는데 누구는 별로라면 이렇게 비극적인 만남도 없을 것이다.
이럴땐,
해어질때 무조건 다음 만날 약속을 함으로써
‘정들이기’이기 작전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다.
만약
당신은 그녀가 마음에 드는데 그녀가 당신을 별로라고 생각됐다면
분명 다음 약속을 꺼릴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만나자고 하면 그땐 무슨일 때문에 않된다고 한다.
그럴땐,
‘그러세요.’ 하고 그냥 물러서지 말고
‘아참 나도 그때 무슨일이 있는걸 깜박했네.’ 하면서
그럼 다음날인 화요일은 어떠냐고 묻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반복하다보면 토요일 안으로 약속을 잡게 될 것이다.
물론 아주 능청맞게 해야 여자가 재미있어하고 또 다음 약속에도 응해줄 것이다.
만약 약속만 받아내면 바람맞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당신을 부담스러워 하는 여자에게는 오히려 이 방법이 당신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도 할 수 있으므로 그녀와 자주볼 수 있는 여건이라면
그냥 다음에는 어디를 갈까 하는 식으로 가볍게 다음약속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전화나 가벼운 만남을 이용해
저번약속을 상기시키며 2차 데이트를 요구해도 될 것이다.



3 . 첫만남에 그녀를 사로잡아 보자.

첫만남에서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고 싶다면 당신을
아주 카리스마적으로 보여야 한다.
눈은 항상 그녀의 눈을 주시하여 그녀가 오랬동안 당신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단,
이방법은 그녀가 당신에게 약간이라도 호감을 보였을때
사용하는 것이 효과 적이다.
또 당신보다 하위부류에 있는 사람에게 주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즉, 학교 후배나 직장 후배 또는 그녀의 나이가 많이 어릴 경우.
그들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뭐 대단해 보일 것도 없어 보이면서 대단해 보여야 한다.
모든 연애의 기본이지만
당신은 그녀를 위해서 약간의 허풍쟁이나 사기꾼이 되어야 할 필요도 있다.
연극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좀 유치하지만 사기극을 연출하는 것이다.
선배나 상사등 자기보다 상위 사람을 그 연극에 끌어들이면 그 효과는 만점이다.
예를들어
소개팅이 시작되고 약 30분쯤 후,
대화의 소재가 거의 고갈되어가고 있거나 한창 대화에 불이 붙었을 때쯤
그녀와 소개팅을 하고 있는 찾집에 선배가 헐래벌떡 뛰어 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너 여기 있었구나. 한참 해매다녔내.”
 “선배님이 왠일이세요.”
 “너 때문에 교수님이 한시간도 더 기다리고 있어.”
 “예?”
 “슬라이더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조교라도 데리고 가서 좀 하죠.”
 “교수님이 꼭 너한테만 시키겠데.”
 “아, 참 노인네도... 지금 소개팅 하고있는데.”
이런식으로
또는 사장이 급히 상의할 게 있어 당신을 급하게 찾고있다든가.
마치 당신이 없다면 큰 일날 것 같은 상황을 꾸며 당신이
대단한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런류의 사기극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다음날의 약속이다.
서둘러 나가는 척 하면서 내일 여기서 몇시에 다시 만나자고 하는 것이다.
그럼 그녀는 이 일방적인 약속을 거부할 틈도 없이
그냥 다음날의 약속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음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만약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서둘러 나오면서
내일의 약속은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정말 미안 하다는 사과를 정중히 하면 된다.
약간은 치사하지만 어쩌랴.
우리의 삶도 연극인 것을.




4 . 첫만남의 심리 메커니즘

여러분은 주위에서 이런것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어떤 모임에서 첫 만남 격인 십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나 신입생 환영회등에서 그렇다.
서로간의 첫만남에서 누구 한 사람이 아주 재미있고 재치가 있었다면
그 후에 그 사람은 별로 썩 재미있지 않은 얘기를 해도 다른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곤 한다.
그리고 첫만남부터 점잔을 뺀 사람이 어느날 아주 우스운 이야기를 듣고 와서
동료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 주면 동료들은 얘의상 웃어 줄 뿐이지
정말로는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
후자쪽을 부정성의 효과(NEGATIVITY EFFECT)라고 하는데
후자에 예시된 사람은 그 이후로도 왠만한 노력으로는
재미있다는 말을 듣기가 힘들것이다.
그리고 첫만남에서는 서로간에 정보가 없는 상태이므로
상대에게는 되도록 자신의 장점이 될 수 있는 정보만을 주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자신의 단점을 밝혀야 할 경우는
우회적이거나 다른 표현으로 그것이 단점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위장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바보스러운 사람은 순진한 것이 될 수 있고
냉정한 사람은 이성적인 사람으로 위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첫만남은 객관적이기 보다는 약간은 부정 지양적인 측면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