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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특강

-소개팅 특강

1 . 소개팅이란 무엇인가.

신세대 맞선을 소개팅이라 할 수 있다.
중매장이의 소개를 받아 서로 모르는 사람이 만나고
또 서로를 관찰하고 연애를 시작 하는면에서 맞선이랑 매우 흡사하다.
다른점이 있다면 소개팅은 맞선과 같은 격식과 점잖음이 오히려
마이나스 작용을 한다는 것 뿐이다.
어떤 여자는 조용하고 점잖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그릴 수도있다.
하지만 소개팅에서는 점잖음은 마치 죄악과도 같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소개팅 나가서 점잖을 빼 잘된 사람을 필자는 하나도 못보았다.
누군가의 주선으로 우선 소개팅에 나가게 된다면 재미있는 화제 몇가지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얘기한 적도 있는데 그리 오랬동안 같이 있는 것도 썩 좋지는 못하니
미리 주선자를 통해 소개팅 하는날 소개팅이 끝나고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하여
소개팅시간은 약 한두시간 정도로 잡는 것이 좋다.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만나 오랜시간을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곤역스런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에 만났을때는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쨌든 여자가 생각하기에 두번째 만남이 첫번째 마남보다 더 오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면 그 만남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2 . 소개팅 기초론.

개중에 필자를 찾아와서 소개팅 주선을 부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남자라고 해서 여자를 소개시켜 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효과면에서는 여자가 여자를 소개시켜주는 것이 훨씬 좋다.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 선배에게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면
백이면 백, 나부터 하나 구해야 겠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누가 자기도 옆구리가 허전한 판에 후배를 위해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줄수 있을까.
좋은사람이 있다 손 치더라도 자기가 먼져 대시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여자가 보아서 좋은 여자가 진짜 좋은 여자이기 때문에
소개팅은 당신이 남자라는 입장에서 볼때 여자에게 주선 받는것이 가장 좋다.
주선자는 여자후배일 수도 있고 여자선배일 수도 있으며 옆집누나나
직장 여상사 아니면 동기중에 누나처럼 좋은 여자일 수도 있다.
단 주선자에게 주선부탁을 할 때는 자기의 이상형을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다.
쑥스러워서 아무나 괜찮아요, 라고 했다가는 정말 당신의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알아야 할 것은 주선자에게 당신이 잘보였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소개팅을 나갔을때 그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3 . 소개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되도록 평일 오후가 좋다.
강의후에 또는 퇴근후에 어두어지기 바로 전 쯤이 좋다고 할수있다.
주말은 되도록 피했으면 한다.
만약 주말 오전에 소개팅 약속을 잡았다면 식사도 해야하고 오후에는
또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낸단 말인가.
그렇다고 주말 오전에 만나 그냥 차나 마시고 식사나 하고 해어진다면
여자쪽은 왠지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니 당신과 더 있고 싶은데 밤이 어두어 더 못있겠다는 식의 계산이 필요한 것이다.
그녀가 마음에 든다면 그녀의 집근처까지 바래다 줌으로서
시간을 더 확보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 그 외에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녀와 해어질때는 꼭 다음 약속을 해라.
그것이 당신이 그녀를 또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서로 연락처만 교환하고 해어진다면
그녀가 아무리 마음에 들더라도 만나주고 말고는 완전히 그녀의 마음인 것이다.
고로 당신이 그녀에게 관심이 간다면 다음 약속을 꼭 받아내라.
두번째 만남부터는 연인의 미래가 보일 것이다.
또 장소는,
당신이 자주가는 커피숍이나 당신에게 익숙한 장소가 좋을 것이다.
특히 소심한 사람일수록 자기에게 편안한 곳을 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조명도 무시 못하므로 좀 미리가서 조명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확인하고
당신의 얼굴이 환하게 보일 수 있는 자리에 앉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 피부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조명발을 이용해 볼만 하다.
훨씬 희고 멋있게 보일 것이다.
옷차림도 꽤나 신경써야 할 일이다.
또 깔끔히 하고 가는 것도 잊어서는 않된다.
작업복 차림이나 부시시한 얼굴로 나간다면
당신이 그 아무리 터프하게 생기고 멋있게 생겼다 하더라도 예절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녀는 당신이 자기를 우습게 보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참고로,
여자의 관찰력은 매우 섬세하므로
바지는 너무 짧아서 어색하지 않은지,
옷 색과 양말색은 어울리는지,
구두는 반짝이는지,
코털은 삐져 나오지 않았는지,
별 사소한 것 까지 흔잡을 대가 없이 하고 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 갖어서는 않된다.
소개팅에서 어차피 주체가 되는 것은 남자인데 부담을 갖고 말도 재대로 못한다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미리 결심을 하고 나가라
아무리 이쁘고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오더라고 결코 기죽지 않고
그녀를 재미있게 해 주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