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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술과 제스처

-대화술과 제스처


1 . 상대를 감동시키는 대화술.

대화의 기술.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한가 의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
여기서 그 기술이라 함은 그냥 이야기 방법만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화할 때의 표정, 목소리의 음량, 대화할 때의 분위기, 상대의 반응 파악 등
아주 포괄적이라 할 수 있겠다.
솔직히 연애학적으로 보았을때의 대화술은
그 내용보다도 그 대화 할때의 분위기가
더 큰 비중을 찾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들어 했빛이 쨍쨍 내리 쬐는 한 낮에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그런 면에서 아주 말리고 싶은 방법이다.
다시,
상대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그 대화를 하는 공간이 개방된 공간 보다는 밀폐된 공간이 더 효가가 높다는 것이다.
밀폐라고 해서 밀실이나 호텔 룸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고
훤한 곳보다는 다소 어둡고 커피숍처럼 둘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배려된 곳을 뜻하는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즉 많은 사람이 대화에 참여 하는 속에서 특정인을 감동시키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고로 많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 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거나
단 둘만이 있는 공간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상대를 감동 시키기에 더 좋다.
그리고 그 대화의 내용은 상대와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과 상대방의 입장을 해아리는 마음이 철철 넘처야
그 효과가 크다.
또 미리 계획을 해서 그녀를 대화로서 감동시켜야지 하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 보다
우연히 기회가 닿았을때 기회가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그냥 갑자기 생각난 듯 툭 하고 건내는 한마디가
좀 어섪더라도 훨씬 낳다.
그런식으로 자주 그녀를 감동시키다 보면
그녀는 당신과 자꾸 이야기가 하고 싶어 질 것이다.
그녀가 비내리는 창밖을 멍하니 바로보고 있을때
그냥 지나치지 말고 툭 한마디 건내보자.
‘비가 빨리 멎었으면 좋겠다.’
그럼 그녀는 당신을 처다볼 것이다.
아니면 ‘왜?’ 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럼 이렇게 말하면 된다.
‘니가 그렇게 창박을 보는 모습이 왠지 우울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럼 대부분의 여자들의 콧등이 시큰해질 것이다.
별로 우울한 일이 없었더라도 당신 얘기를 듣고 나서 왠지 우울해 질 것이다.
또 이렇게 비오는 날 자기를 꼬옥 안아 줄 이성친구 하나 없는 자신이
외롭게 느껴질 것이다.
날씨를 잘 이용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날씨도 대화술에 이용할 수 있음을 알아두자.
그럼 이번에는
목소리의 높낮이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먼져 목소리 큰 사람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여자는 말할때 흥분하고 자기 이야기에 자기가 도취되어
톤이 점점 높아지는 스타일을 몹시도 싫어한다.
아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이 있다.
여자들은 속삭임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생리대 이름에 ‘위스퍼’라는 이름이 다 나왔을까.
이야기 할때 작은 목소리로 그녀에게만 들리게끔 이야기 하는 것이
그녀를 당신에게로 끌어드리는 좋은 방법이다.
매사에 여자를 상대로 이야기 할 때는 작은 목소리로 조단조단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당신을 아주 매너있고 부드러우며 지성적인 남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잊어서는 않된다.




2 . 여성의 관심을 사는 이야기.

여자는 자신의 외모에 관련된 이야기나 자기가 지닌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녀의 머리스타일,
그녀의 옷,
그녀의 보조게,
그녀의 목걸이,
그녀의 머릿핀,
등이 연관이 된 이야기는 분명히 그녀의 호기심을 사로 잡을 것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그녀의 외모와 관련된 공부를 좀 해 두었다가,
그녀와 같이 자리하게 되었을때
우연히 생각난 듯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녀는 당신을 매우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녀의 코가 오똑하다면 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 좀 알아 두었다가
그녀에게 클레오파트라와 시저의 사랑이야기
또는 클레오 파트라의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영화 클레오 파트라를 보고 그 내용이 기억속에 오래 남았다는 이야기 따위를
열심히 해준다.
이야기가 끝날때쯤 그녀는 의문이 생길것이다.
왜 그 이야기를 내게 해 주지?
그때쯤,
너에게 관심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널 볼때마다 클래오 파트라가
생각난다고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배꼽을 잡고 웃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 당신에게 들은 그 이야기는 좀처럼 그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녀의 분위기가 영화배우 오청련을 닮았다면
영화배우 오청련이 출연했던 영화나 비디오를 보고 그 이야기를 열심히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컴퓨터 통신에 있는 오청련 팬클럽까지 가입했다고
거짓말을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넌 정말 오청련하고 분위기가 너무 똑같에.’
그럼 그녀는 그 유치한 말에 정말 자기가 그런줄 알고
자기를 그렇게 평가해 주는 당신에게
상당히 고마워 할 것이다.
뭐 특별하게 생각나는게 없다면 평소 그녀가 하고 오는 악세사리나 바뀌는 머리스타일
또는 옷차림에,
그녀를 볼때마다 관심을 갖어 주고 칭찬을 해 주는 것이다.
그냥 이쁘다는 상투적 표현 말고
귀걸이를 하고 왔다면
그녀가 의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귀걸이에 시선을 주고,
그녀가 ‘왜요?’ 라고 묻거나 그런 표정을 지으면
‘그 귀걸리 비싼거죠? 참 특이하고 귀엽내요. 현주씨하고 꼭 어울려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마 내일도 그녀는 그 귀걸이를 하고 올 것이며
다음에 귀걸이가 바뀌면 은근히 당신이 한마디 해 주기를 바랄것이다.
그녀가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면
당일날 바로 ‘머리했어요?’ 그러지 말고
다음날 그녀를 가만히 처다보다가 그녀가 ‘왜 내얼굴에 뭐 묻었어요?’ 그러면
‘머리 모양이 바뀐것 같아서요. 머리모양이 바뀌기 전에는 마치 영화배우 옵트마리아
같아서 참 아름다웠었는데.‘
이정도만 해 두면 여자는 분명 당신에게 다음부터 더 잘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단,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 것을 불쾌히 여기는 것 같으면
이 방법은 사용을 자제했으면 한다. 






3 . 여자를 공주병 환자로 만드는 효과.

먼저 그녀를 만날때 마다 당신은 그녀에게 온갖 찬사와 아부를 보내야 한다.
좀 유치하고 어떻게 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마음 속으로만 그녀를 사모한다면
그녀는 평생 당신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마음이 통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마음이 통한다는 일이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니 방법은 그녀를 자꾸 칭찬 함으로써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럼 그녀는 당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것이며,
그런 기미가 보였을때 당당하게 대시를 하면 100% 성공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당신의 이상형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기를 기다리는 것은
참 바보같은 일이다.
필자와 필자의 친구들의 나이가 한참 연애를 할 때이니 만큼 숱한 사례를 보아 왔는데
연애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극성이었다.
정말 첫만남에 서로 눈이 맞아 사랑을 시작한 경우는 거의 보기 드믈었다.
영화에서는 숱하게 나오지만 그 영화속의 허구가 당신에게 현실로 나타나길 바란다면
당신도 신데렐라병에 버금가는 온달병에 걸리기 쉽다.
그러니 당신이 프로포즈할만한 사람이 생겼을때
우선 그녀를 마구마구 칭찬하고 찬양하고 경배하여
마치 그녀가 공주가 된것처럼 만들어 버려라.
단,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그 방법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녀와 단 둘이 있게된 경우나 그녀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있을때
그 효과는 배가된다.
만약,
이와 반대로
그녀가 항상 같이 다니는 패거리와 함께 있을때
그녀에게 다가가 그런 짓을 한다면 당신은 그저 광대짓을 하는 것에 불과하며
그녀의 콧대만 높이는 샘이된다.
또 특별한 날도 아닌데 많은 대중 앞에서 그녀에게 꽃다발을 주거나
커다란 선물을 주는 것은 연애초기에 있어 삼가해야 할 일이다.
아직 그녀가 당신에 대해 호감이 없을때 그런짓은
그녀가 당신의 마음을 전혀 알아채지 못할 뿐더러 정말 자기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당신같은 사람은 별로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니 일단은 그녀를 칭찬하되 분위기 선정을 잘 해야한다.
그녀가 외로울때 또는 대중속에서 고독해 할때,
아직 같이 다니는 패거리가 생기기 전이었을때
그럴때 그녀에게 찬사의 폭탄을 던지는 것이다.
단,
그녀가 컴플랙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칭찬한다면 역효과가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얼굴만 이쁘고 머리가 빈 그녀에게
‘당신은 정말 순진해.’ 라든가
허리가 너무 얇은 그녀에게
‘당신의 허리는 마치 개미허리 같아서 너무 아름다워.’ 식이 된다면
그녀는 그것이 칭찬인지 놀림인지 구분이 안되다가는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데로 그것을 놀림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럼 그녀는 분명 당신을 밥맛없게 생각할 것이다.
꼭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말해서,
심리학적으로도 칭찬은 상대의 경개심과 이성을 무너뜨리는 아주 절대적인 무기임을
강조하고있다.
칭찬을 잘 이용하여 그녀를 공주로 만들어보자.
어떻게 해서든 당신이 그녀를 공주병 환자로 만들어 버렸다면
그녀는 이제 곧 당신의 여자가 될 것이다.
그녀가 당신만 만나면 공주가 되는 환상을 경험한다고 할때,
그녀는 그 환상을 쉽게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쉬어가기-

꽃을 살때
꽂가게 주인에게
“노란장미 세송이만 이쁘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하면 꽃다발을 만들어 주고
“7000원이에요 한다.”
한 이삼일 후 다른 옷을 입고 꽃집 아줌마가 나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한 후에
다시 그 꽃집에 가서
“노란장미 칠천원 어치만 이쁘게 포장해 주세요.”
하면,
이번에는 노란장미가,
세송이가 아닌 다섯송이가 될 것이다.
왜 그럴까.
...........
모르겠다.
그녀를 위해 꽃을 살때 한번 우리동네 꽃집 아줌마에게 시험해보자.




4 . 맞장구와 제스처

맞장구.
누군가 당신이 이야기 할때,
‘그래 맞아.’
‘듣고보니 그런걸.’
‘넌 정말 대단해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 수 있니.’
‘니 잘못이 아냐 그애가 나쁜거야.’
‘내가 힘이 될 수 있다면 도와줄께.’
‘그게 잘못된 거야. 니가 옳아.’
 .
 .
 .
 .
이런식으로 맞장구를 처준다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맞장구 처 주는 그 사람에게 호감이 갈 것이다.
그렇다.
이런 심리를 여자에게 응용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자는 ‘소외’를 무척이나 두려워 한다.
이것은 거꾸로 편들어주기가 여자에게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알게해 주는 것이다.
데이트할때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맞장구 처주면 그 데이트는 성공이라는 말도 있다.
었젰든 그녀편에 서서 맞장구를 처주고 그녀편이 되어준다면
그녀는 어떠한 일이 있을때마다 당신을 찾아와 위로를 받거나 수다를 떨 것이다.
그러다 정작 그녀가 힘들어 하는 일이 생겼을때
당신이 그녀에게 정말 힘이 되어 준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그 무엇도 받칠것이다.
그 만큼 맞장구는 중요하다.
심리학 용어로 친근한 사람끼리의 자세나 행동 일치를 인터럭셔널 싱크로니
(INTERLOCUTIONAL SYNCHRONISM)라고 하는데 이는 상대의 행위나 말투등을
따라함으로서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맞장구의 효과도 이런 원칙에 원리하는데
그 응용방법이 숱하지만 그중 몇개만 예를 들어보겠다.
그녀가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 와서는
휴게실 의자에 팔장을 끼고 앉아 시무룩해 있다면
당신도 그녀 곁에 가서 팔장을 끼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박과장 원래 그래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미스리가 잘못한 것 없어요.
그사람 괜히 트집 잡을려고 그러는 거에요.”
이런식으로 위로를 해 보자.
만약 그녀가 교수님에게 리포트를 내러 갔다가 빠꾸를 당해서
분해하고 억울해 하고있을때
“그 교수 정말 나뻤다. 이름이 뭐야? 정말 재수없어.”
이런식으로 그녀의 맞장구를 처주는 것이다.
물론 그녀가 취하는 제스처 까지
그녀가 눈치체지 못하게 몇초씩 시간간격을 두고 따라하면서.
그럼 그녀는 알게 모르게 당신을 참 좋은 사람이라는고 판단한 관념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과 친해지고 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