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되면 사람은 조용한 환경을 바라게 된다. 고급 주택은 차음 성능이 높은 새시가 표준 장비가 되고 있으며, 차내의 정숙성은 고급차의 가장 중요한 스펙 중 하나이다.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기본적으로 전방에 있는 것은 후방에 비해 소음이 적기 때문이다.
부가가치가 오르면 작업보다 판단의 비율이 올라간다
조용한 장소를 선호하게 되는 이유는 명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분석이나 결정과 같은 사고를 이용한 일을 하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정숙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든다. 차음 성능이 높은 새시는 당연히 가격도 높다. 도요타가 최고급 자동차 렉서스의 전신 차종인 셀시오를 개발할 때 진동에 의한 소리를 가능한 한 발생시키지 않도록 나사 1개 레벨에서 부품을 재검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가 높으면 그만큼의 비용을 들여도 충분히 낚시가 온다. 경제적으로 풍부해지면 정숙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것이 다음의 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좋은 순환이 돌기 시작한다는 도식이다.
이 이야기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받아 버리면, 매우 당연한 결론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에는 성공에 관한 중요한 힌트가 담겨 있다.
실은 조용한 환경을 요구하는 사람은 경제적으로 풍부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조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다. 물론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거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탈 수 있는 것은 성공적인 결과라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성공자 중에는 경제적으로 풍부하지 않을 때부터 가능한 한 양호한 환경을 구축하려고 노력해 온 사람이 많다.
공간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성공하기 전부터 실천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경제적으로는 그다지 풍부하지 않을 때부터, 필요하다면 택시를 사용하거나, 나름대로의 가게에서 식사를 한다는 경험을 쌓고 있는 것이 많다. 이는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조용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간의 사용법도 고안하고 있다.
같은 1시간이라도, 카페 등, 뾰족한 공간에서 15분의 끊어진 시간이 4회 있는 것과, 조용한 사무실에서 1시간의 정리된 시간이 있는 것에서는, 그 시간이 가지는 가치는 근본적으로 변해 온다. 정해진 시간이 1시간 있으면, 음미해 제안서를 작성할 수도 있고, 보다 장기적인 시점에 선 조사물 등도 가능해진다.
가능한 한 정리된 시간을 잡을 수 있도록 날마다 궁리한 사람과, 만연히 매일의 시간을 보낸 사람과는 장래적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일본은 선진제 외국에 비해 거리의 소음이 심하다고 한다. 성장 도상의 나라가 시끄러운 것은 당연하지만, 역에서의 대음량의 발표 등, 선진국으로서는 일본의 환경은 특수하다고 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요즘 일본의 경제력의 저하가 외쳐지고 있지만, 실은 거리의 소음이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경제 환경과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본래라면 성숙국가로서 높은 부가가치나 생산성을 실현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업무에서 탈각할 수 없는 조직이나 사람은 많다. 일본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혁이 국민적 주제가 되고 있지만, 일본의 생산성은 외국에 비해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밖에 없다. 만약 일본의 생산성이 본래, 있어야 할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다면, 일본 사회는 좀 더 조용해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본 칼럼의 독자 중에는 조직의 리더로서 많은 사람을 지도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양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에 대해 앞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성공자가 가진 사회적 책임의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양호한 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정리된 시간을 확보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알기 쉬운 형태로 체계화해, 많은 후진에 전해 주었으면 한다. 이러한 실적이 쌓이면 일본 조직 전체의 부가가치도 상당히 향상되는 것은 아닐까.